발행일: 2026년 4월 7일
발행처: 제주식당저널 (jejufoodtech.com/journal)
발행인: 정명국
인터뷰 일자: 2026년 4월 6일
Interviewer: 정명국 | 제주푸드테크 대표
Interviewee: 문동일 오너셰프 | 문동일고사리육개장 대표
상호: 문동일고사리육개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235-5
연락처: 0507-1425-1781
Summary:
문동일 셰프는 17세에 요리를 시작해 50년간 한길을 걸어온 제주 1호 조리기능장이다(출처: Cook & Chef News).
한식대첩3에서 제주를 대표하며 고사리육개장, 녹차칼국수, 흑돼지떡갈비를 선보였다.
현재는 제주 셰프 식당으로 알려진 문동일고사리육개장에서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메뉴인 고사리육개장은 8종 육수 실험과 2개월간의 조리 연구로 완성됐다.
2025년10월 도입한 N오더는 월 280만원 인건비 절감과 약 0.8명의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제주 애월 하귀1리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은 전통을 감각이 아니라 실험과 시스템으로 지키는, 제주 향토음식의 현재형 기록이다.
문동일고사리육개장 – 제주 셰프 식당

제1장 – 17살에 시작한 주방 인생, 제주 1호 조리기능장이 되기까지
우리는 흔히 ‘전통의 맛’이나 ‘향토 음식’을 이야기할 때, 오랜 감각과 할머니의 거친 손끝, 혹은 막연한 향수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제주 애월 해안도로 인근의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의 주방 앞에 서면, 그 낭만적인 통념은 이내 조용히 부서진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전통은 감에 의존하는 막연함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조리 과학적 실험과 냉철한 기록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곳을 이끄는 문동일 대표는 1978년 10월 24일 양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 조리산업기사를 거쳐 1994년 10월 17일, 마침내 ‘제주 1호 조리기능장’이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거머쥔 요리계의 거장이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펄펄 끓는 호텔 주방에 발을 들인 그는, 무려 34년간 특급호텔의 총주방장으로 활약하며 한식, 양식, 프랑스 요리를 두루 섭렵했다. 하지만 그의 학구열은 주방 안에서만 멈추지 않았다. 초당대학교 산업대학원 조리과학과 석사 과정을 밟으며 요리를 학문의 경지로 끌어올렸고, 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로 8년간 강단에 서며 후학을 양성했다. 2000년 복어조리기능사 취득에 이르기까지, 그의 50년 요리 인생은 끊임없는 자기 증명의 시간이었다.
이러한 집념은 1994년 서울국제음식대전 은메달,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2014년 대한민국 신창조인대상 양식조리부문, 2016년 푸드 그랑프리경연 창작한식요리부분 대상, 2018년 제주음식박람회 특작물부문 금상이라는 압도적인 수상 이력으로 고스란히 증명된다.
대중에게는 2015년 올리브TV ‘한식대첩3’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여 1차전부터 7차전까지 무려 20개의 경연 요리를 선보인 최고의 고수로 각인되어 있으며,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통해 기본 장과 찌개의 비법을 전수한 바 있다.

현재의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은 2003년 가족이 ‘문동일셰프의 녹차고을식당’으로 운영하던 곳을, 2015년 호텔 퇴사 후 본격적으로 리뉴얼하여 탄생한 공간이다. 한식대첩3에서 극찬을 받았던 고사리육개장, 녹차칼국수, 흑돼지떡갈비를 메인으로 내세워 제주의 진정한 맛을 전파하고 있다.
제2장 – 8종의 육수를 버리고 2개월간 고사리를 삶으며 찾은 단 하나의 정답
명장의 주방은 그 자체로 거대한 실험실이다. 그에게 요리란 우연히 발견하는 손맛이 아니라, 실패의 변수를 통제하여 완벽한 균형을 찾아내는 구조공학에 가깝다. 특히 지금의 매장을 대표하는 메뉴들을 완성하는 과정은 집요함의 극치였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들깨녹차칼국수(10,000원)’의 완벽한 육수를 찾기 위해 그는 20년 전부터 조개류, 멸치, 닭고기, 해물류 등 무려 8종 이상의 재료를 혼합하는 실험을 거듭했다. 재료의 종류와 투입량, 조리 방식에 따라 수백 가지의 변수가 발생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가 도달한 결론은 의외로 ‘채소 육수’였다. 가장 깔끔하고 변함이 없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궁극의 베이스를 찾아낸 것이다.
이름을 내건 시그니처 메뉴, ‘고사리육개장(10,000원)’의 탄생 과정은 더욱 치열했다. 초창기 돈사골과 돈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어 베이스를 잡았을 때는 손님들 사이에서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다. 게다가 고사리는 삶아서 불리는 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었고, 조리법에 따라 쓴맛과 질긴 식감이 요리의 인상을 망치기 일쑤였다.
문동일 셰프는 2개월에 걸친 극한의 실험에 돌입했다. 진한 돈육수에 앞서 개발한 채소 육수를 황금 비율로 혼합하여 호불호를 없앴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고사리는 압력솥에서 ‘정확히 20분간’ 삶아내는 최적화된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쓴맛은 완벽히 제거하고 입에서 녹아내리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끌어냈다. 이 독보적인 레시피는 특허 출원 등록(특허번호: [KR102018000054153A],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20180002200A/ko — 유사 등록 사례) ) 까지 완료되어, 오직 문동일고사리육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적 재산이 되었다.

이 외에도 흑돼지 다짐육에 과일 채소와 특제 소스를 더한 흑돼지떡갈비(13,000원), 메밀 전병 속에 무와 양파를 넣고 초겨자 소스를 곁들인 제주 빙떡(6,000원) 등은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제주 향토 음식의 정수를 담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3장 – 50년 명장도 피할 수 없는 ‘운영의 고단함’
현실맛의 정점을 찍은 셰프이자 외식업 컨설턴트인 그에게도 식당 운영은 요리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무거운 숙제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외식업 운영에 있어 독특하고 까다로운 변수들이 존재한다.
가장 큰 변수는 고객 비율의 극적인 역전 현상이다.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은 평일 기준 도민과 관광객의 비율이 6:4를 유지하지만, 주말이 되면 이 수치가 4:6으로 완전히 뒤바뀐다. 이는 고객의 체류 시간, 선호하는 메뉴 조합(세트 메뉴 vs 단품), 객단가 등 하루 장사의 리듬 전체를 흔드는 요소다. 전국 방송에 매장이 소개되는 달에는 매출이 3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짜릿함도 있지만,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한 오너의 심리적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원가 상승의 파도 역시 매섭다. 고사리나 돼지고기 같은 주재료의 원가 상승도 문제지만, 최근 사장님을 심리적으로 가장 옥죄는 것은 공산품 양념류와 곁들임 채소 가격의 폭등이다. 계량화하기 어려울 만큼 은근하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부재료의 원가 압박은, 공정한 가격(10,000원 선)을 유지하며 우수관광사업체로서의 자부심을 지키려는 명장에게 깊은 고뇌를 안긴다.
배달 시장에 대한 냉정한 통찰도 돋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0년경, 여느 식당처럼 배달 앱을 도입했지만 제주의 특성상 외곽 지역 주문 건은 물리적인 거리 한계로 인해 배달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다. 음식의 퀄리티가 식어버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그는 과감하게 배달 앱 기기를 반납하고 오직 홀 영업에 집중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제4장 – 9년 근속 직원과 ‘존중’의 리더십, 제주 인력난의 진짜 해결책
제주의 인력난은 늘 심각한 문제로 언급되지만, 제주 조리기능장 맛집 문동일고사리육개장에는 과거 8년을 근속한 주방 직원에 이어, 현재의 조리 직원 역시 9년째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근속 기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 식당이 사람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증거다.
문 셰프는 오너셰프로서 직접 가장 중요한 조리와 소스 준비를 맡는다. 배우자는 홀 운영을 책임지고, 직원은 그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보조 역할을 이어간다. 철저한 역할 분담과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존중’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 같은 숫자다.
“직원은 존중 받는 곳에 오래 남는다. 손님도 진심이 느껴지는 곳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그런 식당은 결국 후기와 추천, 재방문으로 증명된다”
제주 조리기능장 맛집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이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꾸준히 회자되는 이유는 특별한 마케팅 문구보다, 이러한 관계의 축적에 더 가깝다.
제5장 – 시간과 평온을 되찾아준 푸드테크 시스템, 그리고 명장의 안목
맛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 그리고 직원을 향한 존중의 리더십을 갖춘 문동일 셰프지만, 폭주하는 홀의 주문을 인력만으로 감당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했다. 그는 현실의 벽 앞에서 그저 “어렵다”고 토로하는 대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운영의 구조 자체를 혁신하는 길을 택했다.
약 6개월 전인 2025년 10월 16일, 문 셰프는 제주푸드테크를 통해 매장에 선불형 테이블오더 ‘N오더’ 13대를 36개월 렌탈 계약으로 전격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기기 도입을 넘어 매장 운영 패러다임의 완벽한 전환이었다.
도입 후의 성과는 매우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기존에는 홀을 안정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최소 2명의 전담 직원이 상주해야 했으나, N오더 설치 후에는 손님이 이전보다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2명의 인력(사모님 + 중국인 직원 보조)만으로도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해졌다. 수치상 0.8명의 인력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직원 1명이 퇴사한 이후 남은 주방 보조 직원이 식후 테이블을 치우는 방식으로 동선을 재정비하면서, 결과적으로 월 28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인건비 절감을 이뤄냈다.

놀라운 것은 비용 절감뿐만이 아니다. N오더 도입은 강력한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했다. 선불 결제 완료 직후 자연스럽게 네이버 영수증 리뷰로 유도하는 시스템 덕분에 실제 방문객의 긍정적인 리뷰 작성률이 높아졌다고 현장에서는 체감하고 있다. 또한,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의 태블릿을 통해 한식대첩3 출연 영상과 메뉴의 스토리가 담긴 홍보 영상이 송출되면서, 체감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매장에 대한 신뢰도는 급상승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기에 50년 경력 조리기능장 특유의 ‘예방 정비’ 철학이 더해진다. 문 셰프는 주방 냉장고나 장비에서 미세한 소음만 발생해도 즉각 점검하고 수리하여 ‘아찔한 고장 사태’를 원천 차단하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깐깐한 명장에게 N오더 시스템은 완벽한 파트너였다. 메뉴 변경이나 사소한 소프트웨어 이슈가 발생할 경우, 업체에서 제공하는 즉각적인 원격 지원을 통해 장비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너셰프가 주문 누락이나 기계 결함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주방에서 오롯이 불의 온도와 소스의 농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이것이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이 증명하는 진정한 푸드테크의 가치다.
제6장 – 제주의 향토음식, 기술과 만나 영원을 약속하다
제주 애월 하귀리에서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을 만난다는 것은 단순히 1만 원짜리 식사를 한 끼 때우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17세 소년이 50년의 세월을 거쳐 조리기능장이 되기까지 쏟아부은 땀방울을 맛보는 일이며 , 8번의 육수 실험과 압력솥에서의 숨 막히는 20분이 빚어낸 요리 과학을 체험하는 일이다.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문 셰프의 당당한 자부심 이면에는, 9년째 묵묵히 주방을 지켜주는 직원을 향한 깊은 존중이 깔려 있다.
그리고 이제 그 장인의 곁에는, 주문과 결제라는 가장 소모적인 노동을 대신하며 영업의 평온을 지켜주는 N오더라는 든든한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전통은 과거에 머물러 있을 때 빛을 잃는다. 제주의 향토음식이 기술의 혁신과 만나 오너의 에너지를 보호하고, 고객에게 흔들림 없는 완벽한 맛을 제공할 수 있을 때 전통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은 과거의 맛이 현재의 시스템을 만나 미래로 나아가는 가장 완벽한 제주 외식업의 성공 방정식이다.
제7장 – 실제 문동일고사리육개장 도입사례 (2025.10.16~)
제주도 가성비 고품질 테이블오더, N오더의 실제 도입으로 제주 조리기능장 맛집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은 기존 홀 운영인원 약 2.0명 에서 손님이 더 늘어난 지금 약 1.2명으로 약 0.8명의 업무효율화를 통해 월 280만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음을 문동일 셰프님은 설명 합니다.
이는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직원들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업주 입장에서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례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커다란 의미가 있음을 시사 합니다.
💡FAQ:
Q. 문동일 셰프는 누구인가요?
A. 17세에 호텔 주방에 입문하여 34년간 특급호텔 총주방장을 지낸 50년 경력의 요리 전문가입니다. 1994년 제주 1호 조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했으며, 산업대학원 조리과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리브TV ‘한식대첩3’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여 20개의 경연 요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Q. 문동일고사리육개장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대표 메뉴는 고사리육개장, 들깨녹차칼국수, 흑돼지떡갈비, 제주 빙떡입니다. 각 메뉴는 제주의 식재료와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Q. 고사리육개장은 어떤 방식으로 완성됐나요?
A. 특허 출원된 문동일셰프의 고사리육개장은 2개월간의 집요한 실험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진한 돈육수에 깔끔한 채소 육수를 최적 비율로 블렌딩하는 방식이 더해져, 호불호를 없앴고, 고사리의 쓴맛 제거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압력솥에서 정확히 20분간 삶아내는 공정이 핵심입니다.
Q. 들깨녹차칼국수의 육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년 전, 조개류, 멸치, 닭고기, 해물류 등 무려 8종 이상의 육수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변수가 적고 가장 깔끔하며 누구나 좋아하는 ‘채소 육수’ 베이스를 확립하여 지금까지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제주식당 운영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관광객과 도민 비중이 계절과 요일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점, 식자재 가격 상승, 인력 수급 문제, 그리고 홀 운영의 효율화가 주요 과제입니다.
Q. 제주 식당 운영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어떤 선택을 했나요?
A. 2025년 10월 16일, 선불형 테이블오더 N오더 13대를 도입했습니다. 도입 후 홀 전담 인력이 약 2명에서 1.2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0.8명분의 업무 효율 개선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월 약 280만 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Q. 기계 고장이나 오류에 대한 A/S 대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명장의 꼼꼼한 성격대로 냉장고 소음 등 작은 이상 징후도 선제적으로 점검해 고장을 예방합니다. N오더 시스템의 경우, 업체 측에서 메뉴 변경이나 사용상 이슈를 즉시 원격으로 조치해 주고 있어 영업 중단 없이 원활하게 사용 중입니다.
본 에세이는 2026년 4월 7일 진행된 실제 인터뷰 문답 자료를 근거로 합니다. 당신의 식당 노하우도 제주식당저널에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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